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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제대로 준비 안 하시고 오픈하셨네요.
    2016.07.30 14:08:36
    펜션명:슈가펜션
    평점: (kis9014)


    2016 신축펜션이라는 말에 예약했습니다. 신축이면 깨끗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.



    슈가1.JPG


    슈가2.JPG


    슈가3.JPG



    슈가4.JPG



    * 가자마자 짐 정리하면서 쓰레기통을 찾았는데 안 나옵니다. 화장실에만 있습니다.

    관리실 가서 여쭤보니 쓰레기통 화장실에 있는데요? 하십니다. 화장실에서만 쓰레기를 만드는 건 아니잖아요.

    그렇다고 화장실에서 쓰는 쓰레기통을 거실이나 어디 둘 수도 없고요.


    * 역시 도착하자마자 에어컨 트는데 미지근한 바람만 나옵니다.

    또 관리실 가서 여쭤보니 어? 나올텐데, 시간 지나도 안나오면 말해요~ 쏘쿨하게 이야기 하시길래,

    설마 에어컨이 안되겠어? 하고 기다렸는데 네, 안나옵니다.

    가서 말씀드리니 와서 한참을 쳐다보시고 AS센터 전화하십니다.

    한참 들락거리시더니 AS기사님 오셔서 에어컨 가스가 없다고 하시네요.

    여름 오픈하시면서 에어컨 가스 점검도 안 하시는 것도 신기한데

    에어컨때문에 들어가자마자 한시간 넘게 시간을 날렸는데 별로 미안해 하시지도 않으세요.

    그냥 웃으시면서 어유 어째요, 계곡가서 잠시 놀다오시지요?


    * 조미료, 프라이팬, 커피포트 없습니다.

    기본 조미료 없길래 여쭤보니 준비가 안 되어 있으니 앞에 좀 나가시면 편의점 있다고 사라고 하시고요.

    프라이팬 역시 없길래 물어보니 뭐 해드시려고요? 고기 구워드시는 분들 많아서 안 넣어놨어요.

    쿡탑이 하나라 뭐 요리하나하면 끓는 물에 라면조차 해먹을 수 없어서 커피포트 여쭤보니

    아, 주문했는데 아직 안왔어요. 


    * 청소 제대로 안 되어 있습니다.

    눈에 보이는 큰 부분은 되어있으나 여기저기 벌레가 많이 죽어있고 벽에도 붙어 있어서

    에프킬라 없나요? 물어보니 왜 필요하시냐며 벌레가 많나요? 하고 되물으세요.

    물론 계곡주변이니 당연히 벌레는 많지요.

    펜션 여러 곳 다녀봤고 벌레 엄청 봤지만 입실하자마자 벌레 이렇게 쌓인 곳은 처음 봤어요.

    제가 올린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바닥에 엄청 죽어있어요.

    제가 간 날이 유독 많은건지 청소를 안 하신건지 모르겠지만, 바닥에 벌레 수건으로 쓱 훑으니

    벌레뿐만 아니라 먼지도 새까맣게 묻어나와요.

   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시면 203호 1층 제일 오른쪽 블라인드 좀 보세요. 큰 벌레 눌러붙어 죽어있습니다.

    물론 나머지 블라인드에도 소소하게(?) 벌레들 눌러붙어 죽어있습니다.


    * 203호 스파에 H는 차가운 물이고 C는 뜨거운 물입니다.

    당연히 H틀고 차가운물만 나오니 주인분 불렀습니다. 항상 밝게 와서 이야기는 해주세요.

    뜨거운 물 나오더라고요? C에서.

    H랑 C는 뭐예요? 하니 그건 신경쓰지 말라고 하십니다.


    * 건물 방음, 부실합니다.

    급하게 지은 컨테이너식 건물이라 복층에 올라가면 흔들리고요.

    복층 천장은 매우 낮아서 157인 저도 계단 내려가다가 머리 여러번 부딪혔습니다.  

    옆 방에서 계단 오르내릴때 나는 소음, 조용한 아침이나 밤에 잘 들립니다.

    1층 거실에 누워있으면 다른 룸 크게 걷는 소리나 진동이 느껴집니다.